니켈-카드뮴(Nickel-Cadmium) 배터리는 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 중 하나로, 다음과 같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

1.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방전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압이 떨어져도 일정한 전력을 유지합니다.

2. 고온에서의 성능이 우수하며, 일부 기계장치나 전동공구 등에서는 니켈-카드뮴 전지를 사용해야만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장기 보관 시 충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카드뮴 등의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환경오염 문제가 있습니다.

2. 경제성이 좋지 않으며, 대용량 충전지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3. "메모리 효과"라는 현상이 있는데, 충전되지 않은 전지가 일정한 용량 이상 방전되었을 때, 이후 충전해도 사용 가능한 용량이 줄어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들로 인해 최근에는 카드뮴을 대신하여 더욱 환경 친화적이고 안정적인 니켈-수소 전지(Nickel-Metal Hydride) 등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